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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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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학이 재현을 논하다 / l 발행 2019.11.20
- 예술 > 예술일반
- 예술은 현대에 들어서 무엇보다도 각광받는 인간의 활동 영역이다. 그러나 창작과 감상이라는 예술 본연의 활동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예술 비평, 예술사, 예술 철학과 같은 인문학적 작업들이다. 비록 인간에게 작용되는 힘과 매혹은 예술 고유의 영역이더라도, 그것을 어떤 지적인 틀로 이해하여 우리 삶 속에 편입시킬 것인지의 문제는 인문학의 영역이 제공하는 반성과 성찰을 통해 가능해진다. 예술 철학으로서 미학의 학문적·사회적 역할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자명해서 설명의 여지조차 없는 것처럼 보이는 재현이 사실은 얼마나 복잡한 현상이며 관련된 논의의 풍부함은 어디까지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려는 하나의 시도이다.
- 교황 칼릭스투스의 『산티아고 순례 안내서』 / l 발행 2019.12.10
- 역사,지리,관광 > 유럽사
- 산티아고 순례의 확산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칼릭스투스 2세가 편찬하게 한 『산티아고 순례 안내서』의 번역‧주해서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에서 출판되었다. 중세 시대에 산티아고는 예루살렘, 로마와 더불어 3대 순례지였다. 1215년 제4차 라테라노 공의회 이후 고해가 의무화되고 중죄에 대한 벌로 순례가 부과되면서 산티아고 순례는 전성기를 맞았고, 종교개혁 이후 그 열기가 시들기는 했으나 산티아고로의 순례는 계속되었다.
- 대항적 공존 / l 발행 2018.11.20
-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세계은행과 유럽연합은 시민사회와 다자개발은행 사이에서 진자의 추가 한쪽으로 치우친 경우를 대변한다면, 아시아개발은행은 일정 정도 중도의 포섭과 타협이라는 정치적 해법을 토대로 제3의 개발책무성 모델인 ‘대항적 공존’을 선보인다. 대항적 공존은 갈등정치에서 부딪히는 아시아개발은행과 시민사회가 대항적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상호 공존을 위한 타협과 협의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도록 아시아만의 메커니즘과 관계성을 구성해 왔다는 것을 반증해 주고 있음을 이 책은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 동아시아 발전국가모델의 재구성 / l 발행 2019.11.20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
- 이 책은 19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를 맞이한 후 심각한 비판에 직면한 동아시아 발전국가모델을 새로운 대외환경변화에 따라 재구성해 보고 있다. 저자는 첨단 기술 경쟁, 무역전쟁, 환율전쟁, 금융위기로 표현되는 국제사회의 갈등과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환경 속에서 발전을 위한 국가의 역할을 고찰하고 기존 동아시아 발전국가모델의 한계가 무엇인지,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 대응해 어떠한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논의한다. 또한 동아시아 발전국가모델이 후발개도국의 발전모델로도 적용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국가의 자율성, 관료체제의 발전, 국가와 기업 간 협력, 그리고 외부환경의 도전과 기회에 대한 포착 등 후발개도국의 성공적인 추격을 위해 필요한 요인들을 제시한다.
- 중국문학 50년(1872∼1922) / l 발행 2018.10.20
- 문학 > 중국문학
- 전통적인 문학사관에 반기를 들어 고문(古文) 중심의 문학사 서술을 전복시키고 백화문학을 문학의 정종으로 세우기 위한 새로운 역사 서술을 구상하였던 후스의 『중국문학 50년(1872-1922』은 20세기 중국 현대문학사의 효시로서, 이후 중국 근대/현대문학사 서술의 기본 모델이 되었으며, 중국에서뿐 아니라 5·4 신문학운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일본과 조선에서도 각별한 주목을 받으며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켰다. 이 책은 청 말에서 민국 초까지 19세기 말 격동기 중국문학의 복잡한 상황과 변화를 이해하고, 동아시아 지역의 지식담론의 생성과 전파라는 확대된 시야 속에서 한중 간 문학의 상호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역사교육 목적의 인식과 실제 / l 발행 2019.11.20
- 역사,지리,관광 > 역사일반
- 역사교육연구총서 4권으로 출판된 이 책에서는 공교육 현장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들의 역사교육 목적에 대해 거의 연구되지 못한 점에 주목하였다. 즉, 역사수업 주체인 역사교사와 학생들이 역사교육 목적을 어떻게 인식하고 그와 같은 인식이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연구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역사가가 자신의 관점과 해석을 통해 역사를 서술하는 것처럼, 역사교사는 역사의 의미와 가치를 판단할 뿐 아니라 자신의 역사해석을 반영해 수업을 실행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