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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족의 통일과 다문화사회의 갈등
  • 독일 문학의 예를 중심으로
  • 문학 > 독일문학
  • 최윤영 저 l 초판 2016.07.15 l 발행 2016.07.15
  • 회원리뷰 2
  • 2017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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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상품상세정보
분류 문학 > 독일문학
ISBN 9788952118233
초판발행일 2016.07.15
최근발행일 2016.07.15
면수/판형 148(쪽) /
통일과 다문화사회의 관계를 고찰하다

독일 민족이 통일되면서 보통 구 동독인이 역사의 짐과 고통을 가장 많이 떠안은 그룹으로 거론되지만, 외국 출신의 이주민들은 훨씬 더 큰 고통과 배제의 과정을 겪었다. 이 책에서는 단일민족국가를 강조하는 독일이 통일 직후에 겪은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서 현상적으로는 다문화사회가 되었지만 내부적으로는 아직 다문화사회가 성숙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갈등과 혼란을 특히 당사자, 피해자라 할 독일 이주민들이 쓴 문학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살펴본다. 이와 같은 통일 후의 사회 갈등과 문제는 민족의식이 남달리 강한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예견되기 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의 통일을 구상하는 과정에 있어 이주민에 대한 성찰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최윤영

저자약력
  •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 독일 Bonn 대학교 독문학박사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수
  • 개인의 발견(2005)
  • 독일이야기 1, 2(공저, 거름, 2000)
  • 사실주의의 침묵하는 주인공들(1996)
  • 한국문화를 쓴다 — 강용흘의 『초당』과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 비교연
  • 서양문화를 쓴다 — 강용흘의 <동양 서양에 가다>와 이미륵의 <압록강에서
  • 카프카, 유대인, 몸(민음사, 2012)
저자작품

목차

서울대학교 통일학신서를 내면서
서문

I. 사회적·역사적 현실
1. 통일과 통합
독일 통일과 다문화사회의 관계 연구사
2. 통일 이후의 상황들
1) 민족의 통일과 다문화사회 사이의 갈등
2) 테러에 대한 분석들
3. 통일 전후의 외국인 정책과 현실
통일 전의 외국인 정책과 현실
4. 독일 유대인 문제의 특수성
5. 통일 이후의 외국인 정책과 현실
6. 해결을 위한 논의들
1) 유럽 담론
2) 다문화성과 상호문화성

II. 문학 속에 반영된 구체적 현실들
1. 통일 전후의 이주민 문학
‘당사자 문학’ 문제
2. 구 동독과 베트남인: 훙 구르스트
1) 동독의 베트남인들
2) 작가 훙 구르스트
3. 유대인의 계속되는 악몽: 막심 빌러
1) 현대사회의 유대인들
2) 작가 막심 빌러
4. 동구권 출신 유대인: 블라디미르 카미너
1) 러시아 귀향 유대인들
2) 작가 블라디미르 카미너
5. 다문화사회와 탈민족사회에 대한 꿈: 에미네 세브기 외즈다마
1) 터키계 작가들
2) 작가 에미네 세브기 외즈다마
6. 이민 2세들의 희망과 절망: 야데 카라
1) 이민 2세들과 정체성 논쟁
2) 독일-터키의 이중 시각에서 쓰인 전환기 문학
3) 작가 야데 카라
7. 독일인, 유대인, 터키인의 삼중주: 자퍼 세노작
1) 작가 자퍼 세노작
2) 『위험한 친족성』
3) 통일 이후의 달라진 분위기

III. 결론: 통일과 통합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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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리뷰

평점
  • je****02 2020-02-29 23:11:46
    나 하나 먹고 살기에도 바쁜 시대에, "통일"은 점차 잊히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노래를 부르며, 언젠가는 통일이 될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된 지금도, 통일은 금방 다가올 것 같으면서도 가야 할 길이 한참 남은 목적지입니다. 나의 성공을 위해서 살아가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통일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은 사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통일처럼 절망적인 일도 없을 것입니다. 언어도, 문화도, 제도도, 가치관도 통일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이하는 통일은 우리 사회와 그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각자의 삶에 큰 고통을 안겨줄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지금의 기성세대에게 왜 한국을 이렇게 만들어놓았느냐고 비판하듯이, 우리의 후손들은 우리에게 왜 이런 한국을 물려주었느냐고 비판할지도 모릅니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통일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세대로서, "우리나라의 통일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나는 우리
  • eu****08 2020-02-29 16:47:30
    같이의 가치_민족의 통일과 다문화사회의 갈등

    ‘Bhinneka Tunggal Ika'
    ‘다양성 속의 통일’이라는 뜻이다. 다민족, 다인종 국가로 이름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국가 모토로 해당 문구를 내세우며 ‘어떻게 하나의 국가를 형성하고 유지해 나갈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다.

    통일 이전, 양 독일에 이주민들은 동화되었다. 미국의 통치를 받던 서독은 분단 이후 경제부흥에 필요한 인력을 외국의 ‘손님노동자’로 충당하여 1973년까지 1400만 명의 손님노동자들이 독일에 유입되었다. 이후, 그들의 가족이 독일로 함께 이주해 이민자들이 되어 다문화 사회를 이루고 있었다. 소련의 통치를 받던 동독 역시 베트남, 앙골라, 모잠비크와 같은 사회주의국가 출신 노동자들이 계약노동자라는 이름으로 유입되어 있었다.

    1898년 11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며 서독과 동독은 통일을 이루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독일의 국민들은 과거의 나치 범죄 때문에 금기시되어왔던 독일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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