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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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노걸대>와 <박통사> 언해서의 중국어음 연구
- 신용권l초판 2019.10.15l발행 2019.10.15
- 어학 >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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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00원 적립금 1,26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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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乞大>와 <朴通事>의 언해서는 다른 문헌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자료적 가치와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 문헌의 간본들은 중국어 회화 교재이기 때문에 문어적인 문헌과는 달리 생생하면서도 현실적인...
- 2020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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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한국언론학선구자: 김동성과 김현준
- 차배근l초판 2019.10.14l발행 2019.10.14
-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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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0원 적립금 1,305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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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의 선구자라 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김동성과 김현준의 생애와 학문을 깊게 들여다보았다. 2개 편(篇) 4개 장(章)과 부록으로 구성하여, 본문에서는 김동성과 김현준의 생애와 학...
- 2020년 세종도서(학술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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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중국 중세도성: 제2권 중국 중세도성과 호한체제
- 박한제l초판 2019.08.05l발행 2019.08.05
- 역사,지리,관광 > 아시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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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00원 적립금 2,475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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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핵심 줄거리는 중국의 전통적인 도성 형식에서 유목민족이 중원에 진입하면서 준 영향은 어떤 것인가이다. 저자는 중국 역사상 출현한 도성 가운데 가장 완성적인 형태를 지녔던 수당 장안성이 호한체제...
- 2020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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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중국 중세도성: 제1권 중국도성 건설과 입지
- 박한제l초판 2019.08.05l발행 2019.08.05
- 역사,지리,관광 > 아시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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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00원 적립금 1,53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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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대 도성 가운데 도성의 대명사라고 불릴 만큼 독특한 위치를 점하는 수당 장안성의 도성구조는 호한체제적인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수당 장안성이 중국고대 도성의 유산을 물려받았지만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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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유가 전통에서의 자연세계와 과학
- 김영식l초판 2019.05.27l발행 2019.05.27
- 철학,심리학,윤리학 > 아시아(동양)철학,사상
- 암곡학술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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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적립금 45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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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는 새로운 ‘과학 문화’와 전통적 ‘인문 문화’ 사이에
심각한 상호 이질감과 장벽이 존재한다. 우리 사회에서 ‘인문학의
위기’란 주로 이런 분리와 배제의 결과이며, 인문학의 위기는
과학과 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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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화성이론과 분석
- 서정은l초판 2019.01.30l발행 2019.11.20
- 예술 >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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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00원 적립금 1,26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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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의 다시 읽기-
이 책은 ‘화성이론’이라는 특정 분야에 있어 대단히 독창적인 관점과 통찰로써 후대에 중요한 영향을 기친 후고 리만과 이후 독일어권을 중심으로 전개된 그 후속 이론의 흐름이 어떻게 나타났는지, 그리고 리만과 후속 이론가들이 어떻게 화성을 해석하는지 저자의 시각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재고찰하는 화성이론과 그 적용에 대한 논평서이다.
-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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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두보 근체시 명편
- 강민호 외8명l초판 2018.11.30l발행 2018.11.30
- 문학 > 중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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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00원 적립금 1,485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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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두보 근체시 명편집
두보(杜甫)의 시는 이전 중국 고전시의 성취를 집대성한 바탕에서 창신의 면모를 더했기에 으뜸으로 평가받으며 지금도 널리 애송되고 있다. 그가 남긴 1,43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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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역사교육 목적의 인식과 실제
- 백은진l초판 2018.09.30l발행 2019.11.20
- 역사,지리,관광 > 역사일반
- 역사교육연구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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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00원 적립금 1,08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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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이라는 학문의 특성상 역사적 사실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해석들이 상존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역사가가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더라도 자신의 관점과 해석을 통해 역사를 서술하는 것처럼, 역사교사는 역사...
-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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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학문과 교육(중-II)-신판
- 장상호l초판 2018.01.30l발행 2018.01.30
- 사회과학 > 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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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00원 적립금 1,62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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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각종의 세계는 학문적 개념의 빛에 의해 점차 고유한 특성을 드러내고 있다. 학문이 탐구하는 사실들은 보통 사람들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학문의 역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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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식민지 지식인의 근대 초극론
- 홍종욱l초판 2017.12.30l발행 2017.12.30
- 역사,지리,관광 > 아시아사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문명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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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00원 적립금 2,07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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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전쟁기 일본 지식인들이 주창한 동아협동체론은 중국과 일본의 내셔널리즘을 넘어 트랜스내셔널한 사회 변혁과 동아시아 재편을 지향하는 전시변혁 담론으로서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일정한 비판을 담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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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소통으로 만드는 역사교육
- 강선주l초판 2017.12.15l발행 2019.01.30
- 역사,지리,관광 > 역사일반
- 역사교육연구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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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00원 적립금 1,17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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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 있는 미래를 위한 역사적 사고와 성찰적 역사의식 교육-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가 중심이 되어, 연구자들이 단행본의 형태로 자신의 연구성과를 정리하여 발표함으로써 역사교육연구의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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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국가와 좋은 행정
- 임도빈l초판 2017.12.10l발행 2017.12.10
- 사회과학 > 행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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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00원 적립금 1,755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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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행정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달성되는가
이 책은 한국행정학회가 ‘좋은 행정(Good Administration)’을 핵심연구주제로 선정하여 2015년부터 수행한 학술연구 결과물 이다. 좋은 행정이란 무엇인지 구체적으...
- 2018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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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The Jesuits, Images, and Devotional Practices
- 신준형l초판 2017.11.30l발행 2017.11.30
- 역사,지리,관광 > 역사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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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00원 적립금 2,475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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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에서의 예수회 도입 차이를 ‘종교’ 자체를 논점으로 삼아 조명한 새로운 관점의 저술
중국과 일본에서의 예수회 도입과 관련하여, 현지의 지식인들과 지배 귀족이 지적이고 문화적으로 어떻게 서구...
- 2018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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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아비뇽의 여인들 또는 폭력의 두 얼굴
- 정항균l초판 2017.09.30l발행 2017.09.30
- 문학 > 문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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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00원 적립금 2,16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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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역사를 계보학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폭력에 대한 근대적 관점을 비판
일반적으로 폭력은 물리적/신체적 폭력과 동일시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과연 폭력을 물리적/신체적 폭력으로 환원하여 정의하는 것...
- 2018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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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중고
- 인공물의 진화
- 이정동 외8명l초판 2017.08.25l발행 2017.08.25
- 기술과학 > 기술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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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물은 과연 진화하는가?
인공물은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 천 년 전 유물을 언급할 것도 없이 1년 전에 유행하던 휴대폰을 지금 쳐다보면 아주 낯설다. 인공물도 마치 생물의 종처럼 발생하고 번성하다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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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의료, 아시아의 근대성을 읽는 창
- 김태우,이현정l초판 2017.05.17l발행 2018.09.30
-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총서 기초연구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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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일본, 태국, 에티오피아 등 다양한 현장에서 아시아의 의료 체계 및 의료 실천 양상에 관한 민족지적 사례들을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아시아의 근대성을 고찰하는 책. 근대성 개념을 미리 정의하고 출발하기보다는 각각의 특수한 지역적 맥락 속에서 아시아의 근대성이 어떻게 경험되고 재현되는가를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 2018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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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덕의 귀환(서양편)
- 송유레l초판 2017.04.30l발행 2017.04.30
- 철학,심리학,윤리학 > 서양철학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문명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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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00원 적립금 1,44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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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양편과 서양편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마다 덕윤리의 역사적 전개에서 중요하고 주목할 만한 시각을 제시한 철학자들을 다룬다. 동양편에서는 일곱 명의 철학자를, 서양편에서는 다섯 명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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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 고려시기 지방제도 연구
- 박종진l초판 2017.02.28l발행 2017.02.28
- 역사,지리,관광 > 아시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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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00원 적립금 1,17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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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기 ‘주현속현제도’의 성립과 운영,
‘주현속현단위’의 범위와 지리적 특징에 대한 연구서
이 책은 ‘주현속현제도’의 성립을 고려초 지방제도의 개편과정 속에서 살펴봄으로써 고려 현종 9년 고려 지방...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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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의의 천칭, 그 영점을 다시 맞추다
법을 상징하는 정의의 여신상은 반드시 한 손엔 저울을 들고 있다. 이 저울은 양쪽의 상대적인 무게를 가늠하는 천평칭 저울로서, 개인의 권리관계에 대한 다툼의 해결이자 정의의 상징이다. 그러나 마이크로그램 단위까지 측정하는 미세한 전자저울을 상시 사용하는 과학도가 되면서부터 여신의 저울과 정의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전자 저울은 한 번 사용할 때마다 0점을 버튼을 눌러 완벽한 평형을 이루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화학물질의 정확한 값을 측정하여 원하는 화학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런데, 상대적인 무게를 가늠하는 천평칭 저울로는 어떻게 권리의 무게를 세심하게 잴 수 있을까. 만일 저울이 잘못 만들어져 있다면 어떠할까. 무게중심이 애초에 기울어 있다면?
“애초에 정의를 가르는 평등의 기준에 오류가 있었다면 어떠할까”. 페미니즘 법학은 유구한 역사의 남성중심적 법학에 반기를 들며, 특히 저울로 대변되는 ‘권리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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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O.영 저의 <예술과 지식(Art and Knowledge)>의 첫 장은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책을 시작한다. 이 책은 예술의 정의, 재현의 정의와 유형들, 탐구로서의 예술, 예술의 미적 가치, 그리고 예술과 지식에 대한 이야기를 5장에 걸쳐서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본질적으로 우리가 예술을 통해 어떠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1장에서 제임스 영은 어떤 것이든 예술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최근 사례들로 보면 예술이라는 것을 정의내리고 분류하는 것은 참 힘들다는 것, 그리고 이와 더불어 예술가라는 것이 특정 인물만 가질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예술은 과연 예술인가? <예술과 지식>은 이러한 질문들을 던지고, 동시에 답을 하며 독자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전하며 문학, 미술, 음악 등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예술에서 그 예시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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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그림이 ‘기린’ 그림인 이유
-‘미학이 재현을 논하다(오종환 외,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를 읽고-
-‘기린 그림’의 수수께끼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어떻게 해서 기린의 그림이 되는 것일까?” 말장난같은 이 문장 안에 담긴 함의는 보이는 것만큼 가볍지 않다. 당연하게 향유하다가도 생각해 보면 참으로 종잡기 어려운 것이 ‘시각적 재현(representation)’이라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종이 위의 연필 자국을 보면서 이것이 기린이라는 동물이라는 걸 알 수가 있는 걸까? 대상과 닮아서? ‘닮음’은 무엇인가? 3차원의 대상과 2차원의 그림은 명확히 다르지 않나? 또한 우리는 실제와는 전혀 다르게 단순화, 과장된 이미지뿐만 아니라 심지어 선 몇 개로 이루어진 ‘막대인간’을 보고도 무언가를 재현했다고 느끼지 않는가? 또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이나 동물을 그린 그림을 보고 왜 우리는 그것을 경험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무언가를 ‘재현’했다고 느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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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과 같은 취업난 속에서 세계로 뻗어 나간다거나 미래를 개척한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일 뿐이고 지금의 대학은 어차피 취업흥신소에 불과하다고 힐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보여주는 오연천 전 총장의 이야기는 그런 것과는 다른 이야기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지금도 많은 학생이 대학을 바라보고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대학의 가치를 재고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다. 아직 초등, 중등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오연천 전 총장의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대학에서의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것에, 대학에 다니고 있거나 졸업한 사람들은 오연천 전 총장이 바랐던 대학의 모습과 자신이 대학생으로서 보고 느꼈던 많은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고 가꾸어나간다는 점에 의의를 두었으면 한다. 대학만능론이 아니라, 대학이 가진 본연의 가치를 오연천 전 총장의 이야기를 통해 새롭게 발견하고 거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도서 구입문의
02-889-4424
평일: 오전 09:00 ~ 오후 06:00
점심: 오후 12:00 ~ 오후 01:00
무통장 입금정보
079-01-342071
농협
예금주: 서울대출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