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도서
- 동아시아 발전국가모델의 재구성
- 임혜란l초판 2018.10.30l발행 2019.11.20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총서 기초연구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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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0원 적립금 1,20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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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 속에서 동아시아 발전국가모델의 역할을 다시 찾다-
이 책은 19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를 맞이한 후 심각한 비판에 직면한 동아시아 발전국가모델을 새로운 대외환경변화에 따라 재구성해 보고 ...
-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 동아시아사를 보는 눈
- 유용태l초판 2017.09.20l발행 2022.03.31
- 역사,지리,관광 > 아시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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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0원 적립금 1,60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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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로서의 동아시아사, 어떻게 인식하고 구성할 것인가
동아시아의 역사인식 차이로 인한 갈등은 각국 역사학계와 역사교육계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거운 현안이다. 특히 정치 지도자의 퇴...
- 2018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 동유럽 탈사회주의 체제개혁의 정치경제학 1989-2000
- 진승권l초판 2003.12.30l발행 200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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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국제지역원 연구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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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원 적립금 80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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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탈사회주의 체제변동 과정을 이해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측면이라고 할 수 있는 정치변동과 경제개혁을 다루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 동유럽 국가들 가운데 체제개혁이 비교적 빠르게 진행된 폴란드, ...
- 200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 두만강 하구 녹둔도 연구
- 이기석l초판 2012.12.31l발행 2014.03.20
- 순수과학 > 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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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0원 적립금 95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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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옛 영토 녹둔도 – 선조가 살았던 흔적을 찾아서
지금 두만강 하구 서쪽 범람원에 있는 녹둔도는 늪과 사구, 잡초가 무성한 황무지이지만 지난 600여 년 간 우리 선조가 삶의 터전...
- 201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 두보 배율 연구
- 강민호l초판 2014.06.05l발행 2015.09.05
- 문학 > 중국문학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총서 모노그래프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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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0원 적립금 1,75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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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대단한 자부심을 느끼는 중국 고전문학 중에서도 시(詩)는 그 중심을 차지해 왔고, 그중 두보의 시는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작품과 시풍은 같은 한자문화권인 우리나라에도 큰 영향을 끼쳐서 그 ...
- 201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 두보진주동곡시기시역해
- 김만원 외6명l초판 2007.10.25l발행 2008.10.10
- 문학 > 중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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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원 적립금 1,25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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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다루는 시는 두보가 화주(華州)에서 벼슬을 버리고 진주로 와서 생활하던 시기로부터 시작하여 보다나은 삶의 조건을 찾아 서촉(西蜀) 성도(成都)로 들어간 시기 전까지 창작된 작품들로 총 80편이다. ...
- 2008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의 『건축론』
- 서정일l초판 2018.04.20l발행 2022.08.10
- 기술과학 > 건축공학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문명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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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0원 적립금 1,20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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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론』은 그 제목처럼 ‘짓는 일’(res aedificatoria) 즉 건축을 하나의 학술(ars) 분야로 포괄적으로 다루었다. 비트루비우스와 유사하면서도 또한 충분히 차별적으로, 알베르티는 필요성, 유용성, 앎의 매력...
-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 리스페리돈 장기지속형 주사제 임상사용의 실제
- 김용식 외2명l초판 2010.04.15l발행 2011.10.05
- 기술과학 > 의학,약학,한방의학,보건학,간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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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 적립금 60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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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 마음과 시간
- 정은해l초판 2016.11.30l발행 2017.09.30
- 종교 >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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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00원 적립금 2,60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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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적-시간론적 해명,
새로운 접근방식 통한 견성의 인식론적 구조와 존재론적 경지의 해명
불교에서는 견성성불(見性成佛)을 강조한다. 견성은 성불의 방도와 성불의 상태를 함께 의미한다.
견성...
- 2017년 불교출판문화상
2017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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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 마음과 철학 유학편
-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l초판 2013.11.10l발행 2019.11.20
- 철학,심리학,윤리학 > 철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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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원 적립금 99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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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철학-유학편>은 공자에서 최한기까지 중국과 한국의 유학자들이 인간의 마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설명한 책으로 15편의 글이 실려 있다.
이 책 <마음과 철학-유학편>은 서울대학교 철학사상...
- 2014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 마음의 새로운 과학
- 장병탁l초판 2018.07.05l발행 2022.05.30
- 철학,심리학,윤리학 >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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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0원 적립금 2,15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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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연구의 기원을 찾아서>
인지과학은 다양한 학문이 만나 협력하고 교류하여 한 가지 학문의 방법론으로는 풀기 어려운 사람의 인지과정을 탐구하고 밝히는 다학제적 학문이다. 인지과학의 아주 방대하고 ...
-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 만문노당 태조 1
- 김주원l초판 2019.03.25l발행 2019.03.25
- 역사,지리,관광 > 아시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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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0원 적립금 4,25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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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계 여러 민족이나 집단의 역사, 문학 등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언어로 쓰인 자료도 필요하겠지만, 알타이계 민족이 자신들의 언어로 서술한 저작물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알타이계 민...
- 2020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 만문노당 태조 2
- 김주원l초판 2019.03.25l발행 2019.03.25
- 역사,지리,관광 > 아시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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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0원 적립금 4,25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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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계 여러 민족이나 집단의 역사, 문학 등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언어로 쓰인 자료도 필요하겠지만, 알타이계 민족이 자신들의 언어로 서술한 저작물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알타이계 민...
- 2020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 매혹과 저항
- 장경렬l초판 2007.12.30l발행 2008.10.10
- 문학 > 영미문학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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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원 적립금 1,00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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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서는 현대 비평 이론이 어떻게 전개되었는가를 영미 비평계를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주목할 만한 이론적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를 펼친다. 아울러, 현대 비평 이론과 관련하여 각별히 문제될 ...
- 2008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 메이지유신과 사대부적 정치문화
- 박훈l초판 2019.12.30l발행 2021.05.15
- 역사,지리,관광 > 아시아사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총서 기초연구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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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00원 적립금 1,95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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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적(士大夫的) 정치문화’ 확산의 관점으로 메이지유신의 새로운 면모와 흥미롭게 대면한다.
지금까지 메이지유신 정치사 연구에서는 ‘서구의 충격(Western Impact)’의 영향을 일방적으로 강조하는, ‘근...
- 2020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 모두의 바람
- 권윤경l초판 2022.11.30l발행 2022.11.30
- 역사,지리,관광 > 남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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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원 적립금 1,50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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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없는 카리브해인”이라 불리던 흑인 노예와 유색인 선원 등
이른바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반란과 저항의 문화
『모두의 바람』은 18세기 중반부터 말까지 식민제국들이 다스리던 카리브...
- 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 몽골의 체제전환과 동북아 평화지정학
- 백지운 외2명l초판 2021.10.10l발행 2022.10.17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
-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탈사회주의 연구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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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00원 적립금 1,70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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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혁명을 거치지 않고
비교적 짧은 기간에 민주주의를 정착시킨 체제전환의 모범적인 사례, 몽골을 고찰하다
이 책은 70년에 달하는 사회주의 체제를 종결하고 자본주의 체제로 전환한 몽골이 객관적인 악...
- 2022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 문화의 정치와 지역사회의 권력구조
- 김광억l초판 2012.06.10l발행 2013.08.30
- 사회과학 > 사회학,사회복지,사회문제
-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 연구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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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원 적립금 1,50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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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
어느 날 교수 휴게실에서 우리들은 정치학자인 동료 교수가 마침 진행 중인 선거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곁들여 해설적 전망을 하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마지막에 그는 “그러나 결과는 예측할 수 ...
- 201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 미국 프랑스 영국 교육제도
- 정일용l초판 2013.06.25l발행 2024.02.10
- 사회과학 > 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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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0원 적립금 1,15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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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학들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유럽 통합의 시대, 유럽 대학들은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가? 미국, 프랑스, 영국의 교육제도를 통해 그들이 걸어온 교육의 길을 살펴보고 우리 ...
- 2014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 미국 흑인문학과 그 전통
- 천승걸l초판 2006.08.25l발행 2006.11.15
- 문학 > 영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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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 적립금 60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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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한 의미에서 미국 흑인들은 미국 사회를 구성하는 하나의 지엽으로서의 소수 인종 집단이 아니라, 백인이나 그들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간에 어쩔 수 없이 그 뿌리와 줄기를 이루어 온 하나의 복합적인 ...
- 2006년 문화관광부 교양부문 우수교양도서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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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의의 천칭, 그 영점을 다시 맞추다
법을 상징하는 정의의 여신상은 반드시 한 손엔 저울을 들고 있다. 이 저울은 양쪽의 상대적인 무게를 가늠하는 천평칭 저울로서, 개인의 권리관계에 대한 다툼의 해결이자 정의의 상징이다. 그러나 마이크로그램 단위까지 측정하는 미세한 전자저울을 상시 사용하는 과학도가 되면서부터 여신의 저울과 정의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전자 저울은 한 번 사용할 때마다 0점을 버튼을 눌러 완벽한 평형을 이루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화학물질의 정확한 값을 측정하여 원하는 화학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런데, 상대적인 무게를 가늠하는 천평칭 저울로는 어떻게 권리의 무게를 세심하게 잴 수 있을까. 만일 저울이 잘못 만들어져 있다면 어떠할까. 무게중심이 애초에 기울어 있다면?
“애초에 정의를 가르는 평등의 기준에 오류가 있었다면 어떠할까”. 페미니즘 법학은 유구한 역사의 남성중심적 법학에 반기를 들며, 특히 저울로 대변되는 ‘권리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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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O.영 저의 <예술과 지식(Art and Knowledge)>의 첫 장은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책을 시작한다. 이 책은 예술의 정의, 재현의 정의와 유형들, 탐구로서의 예술, 예술의 미적 가치, 그리고 예술과 지식에 대한 이야기를 5장에 걸쳐서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본질적으로 우리가 예술을 통해 어떠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1장에서 제임스 영은 어떤 것이든 예술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최근 사례들로 보면 예술이라는 것을 정의내리고 분류하는 것은 참 힘들다는 것, 그리고 이와 더불어 예술가라는 것이 특정 인물만 가질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예술은 과연 예술인가? <예술과 지식>은 이러한 질문들을 던지고, 동시에 답을 하며 독자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전하며 문학, 미술, 음악 등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예술에서 그 예시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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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그림이 ‘기린’ 그림인 이유
-‘미학이 재현을 논하다(오종환 외,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를 읽고-
-‘기린 그림’의 수수께끼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어떻게 해서 기린의 그림이 되는 것일까?” 말장난같은 이 문장 안에 담긴 함의는 보이는 것만큼 가볍지 않다. 당연하게 향유하다가도 생각해 보면 참으로 종잡기 어려운 것이 ‘시각적 재현(representation)’이라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종이 위의 연필 자국을 보면서 이것이 기린이라는 동물이라는 걸 알 수가 있는 걸까? 대상과 닮아서? ‘닮음’은 무엇인가? 3차원의 대상과 2차원의 그림은 명확히 다르지 않나? 또한 우리는 실제와는 전혀 다르게 단순화, 과장된 이미지뿐만 아니라 심지어 선 몇 개로 이루어진 ‘막대인간’을 보고도 무언가를 재현했다고 느끼지 않는가? 또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이나 동물을 그린 그림을 보고 왜 우리는 그것을 경험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무언가를 ‘재현’했다고 느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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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과 같은 취업난 속에서 세계로 뻗어 나간다거나 미래를 개척한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일 뿐이고 지금의 대학은 어차피 취업흥신소에 불과하다고 힐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보여주는 오연천 전 총장의 이야기는 그런 것과는 다른 이야기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지금도 많은 학생이 대학을 바라보고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대학의 가치를 재고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다. 아직 초등, 중등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오연천 전 총장의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대학에서의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것에, 대학에 다니고 있거나 졸업한 사람들은 오연천 전 총장이 바랐던 대학의 모습과 자신이 대학생으로서 보고 느꼈던 많은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고 가꾸어나간다는 점에 의의를 두었으면 한다. 대학만능론이 아니라, 대학이 가진 본연의 가치를 오연천 전 총장의 이야기를 통해 새롭게 발견하고 거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도서 구입문의
02-889-4424
평일: 오전 09:00 ~ 오후 06:00
점심: 오후 12:00 ~ 오후 01:00
무통장 입금정보
079-01-342071
농협
예금주: 서울대출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