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학
- 재현 분열 시대의 건축
- 서정일l초판 2018.10.15l발행 2022.08.10
- 기술과학 > 건축공학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문명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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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본연의 역할은 무엇인가?
건축의 인문적·문화적 역할을 다룬 흥미롭고 경이로운 지적 탐험
건축의 이론 분야에서 그리고 20세기 후반부터 두드러진 현상학적・해석학적 연구의 도정에서 이 책...
- 2019년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 독일 근현대 주거건축
- 전남일l초판 2016.03.25l발행 2017.10.15
- 기술과학 > 건축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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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거건축에 있어서의 ‘양식의 의미’와 ‘미학의 대상’에 대한 논의로부터 시작되며, 이것이 이론적 배경인 1부를 이룬다. 그리고 2부는 편의상 연대기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하지만 주거라는 분야의 특성...
- 2017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 서양 근대 건축
- 윤장섭l초판 2015.12.20l발행 2015.12.20
- 기술과학 > 건축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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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유럽 사회에서는 사회 및 정치적인 개혁 정신이 싹트기 시작했다. 더불어 자연계와 과학적 탐구 태도가 발전하면서 여러 지식층이 생겨났다. 이들의 발전은 곧 건축의 개념과 형태, 그리고 기술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 책은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대표적인 건축가들이 활동과 근대 건축의 발전을 개괄하였다.
- 서양건축문화의 이해(신판)
- 윤장섭l초판 2014.12.30l발행 2014.12.30
- 기술과학 > 건축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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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현대건축문화는 서양 건축문화의 주도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문화는 인류 최고의 지적 산물이며, 땀과 노력의 결정이며, 삶이 모이고 쌓인 역사의 기록이며 무엇보다 인간의 가장 뛰어난 창조능...
- 최신증보판 한국의 건축(소장용)
- 윤장섭l초판 2008.05.18l발행 2008.05.18
- 기술과학 > 건축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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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문화의 발전과정을 기술한 통사(通史)로 방영구적 소장가치를 높여 고급스럽게 제작하였다. 참고자료의 범위는 건축유적, 건축 유구(遺構) 및 참고문헌들은 물론이며 회화, 공예품 등을 포함했다. 한국 ...
- 조선시대 건축의 이해(신판)
- 김동욱l초판 2013.07.30l발행 2020.06.10
- 기술과학 > 건축공학
- 한국의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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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물의 유입 속에서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건축현실을 돌아 볼 때, 조선시대에 달성한 고유한 건축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은 건축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인 모두에게도 필요한 일이다. 이 책...
- 최신증보판 한국의 건축
- 윤장섭l초판 2008.04.10l발행 2008.04.10
- 기술과학 > 건축공학
- 한국학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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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의 『건축론』
- 서정일l초판 2018.04.20l발행 2022.08.10
- 기술과학 > 건축공학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문명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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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론』은 그 제목처럼 ‘짓는 일’(res aedificatoria) 즉 건축을 하나의 학술(ars) 분야로 포괄적으로 다루었다. 비트루비우스와 유사하면서도 또한 충분히 차별적으로, 알베르티는 필요성, 유용성, 앎의 매력...
-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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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의의 천칭, 그 영점을 다시 맞추다
법을 상징하는 정의의 여신상은 반드시 한 손엔 저울을 들고 있다. 이 저울은 양쪽의 상대적인 무게를 가늠하는 천평칭 저울로서, 개인의 권리관계에 대한 다툼의 해결이자 정의의 상징이다. 그러나 마이크로그램 단위까지 측정하는 미세한 전자저울을 상시 사용하는 과학도가 되면서부터 여신의 저울과 정의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전자 저울은 한 번 사용할 때마다 0점을 버튼을 눌러 완벽한 평형을 이루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화학물질의 정확한 값을 측정하여 원하는 화학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런데, 상대적인 무게를 가늠하는 천평칭 저울로는 어떻게 권리의 무게를 세심하게 잴 수 있을까. 만일 저울이 잘못 만들어져 있다면 어떠할까. 무게중심이 애초에 기울어 있다면?
“애초에 정의를 가르는 평등의 기준에 오류가 있었다면 어떠할까”. 페미니즘 법학은 유구한 역사의 남성중심적 법학에 반기를 들며, 특히 저울로 대변되는 ‘권리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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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O.영 저의 <예술과 지식(Art and Knowledge)>의 첫 장은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책을 시작한다. 이 책은 예술의 정의, 재현의 정의와 유형들, 탐구로서의 예술, 예술의 미적 가치, 그리고 예술과 지식에 대한 이야기를 5장에 걸쳐서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본질적으로 우리가 예술을 통해 어떠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1장에서 제임스 영은 어떤 것이든 예술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최근 사례들로 보면 예술이라는 것을 정의내리고 분류하는 것은 참 힘들다는 것, 그리고 이와 더불어 예술가라는 것이 특정 인물만 가질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예술은 과연 예술인가? <예술과 지식>은 이러한 질문들을 던지고, 동시에 답을 하며 독자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전하며 문학, 미술, 음악 등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예술에서 그 예시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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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그림이 ‘기린’ 그림인 이유
-‘미학이 재현을 논하다(오종환 외,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를 읽고-
-‘기린 그림’의 수수께끼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어떻게 해서 기린의 그림이 되는 것일까?” 말장난같은 이 문장 안에 담긴 함의는 보이는 것만큼 가볍지 않다. 당연하게 향유하다가도 생각해 보면 참으로 종잡기 어려운 것이 ‘시각적 재현(representation)’이라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종이 위의 연필 자국을 보면서 이것이 기린이라는 동물이라는 걸 알 수가 있는 걸까? 대상과 닮아서? ‘닮음’은 무엇인가? 3차원의 대상과 2차원의 그림은 명확히 다르지 않나? 또한 우리는 실제와는 전혀 다르게 단순화, 과장된 이미지뿐만 아니라 심지어 선 몇 개로 이루어진 ‘막대인간’을 보고도 무언가를 재현했다고 느끼지 않는가? 또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이나 동물을 그린 그림을 보고 왜 우리는 그것을 경험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무언가를 ‘재현’했다고 느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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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과 같은 취업난 속에서 세계로 뻗어 나간다거나 미래를 개척한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일 뿐이고 지금의 대학은 어차피 취업흥신소에 불과하다고 힐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보여주는 오연천 전 총장의 이야기는 그런 것과는 다른 이야기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지금도 많은 학생이 대학을 바라보고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대학의 가치를 재고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다. 아직 초등, 중등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오연천 전 총장의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대학에서의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것에, 대학에 다니고 있거나 졸업한 사람들은 오연천 전 총장이 바랐던 대학의 모습과 자신이 대학생으로서 보고 느꼈던 많은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고 가꾸어나간다는 점에 의의를 두었으면 한다. 대학만능론이 아니라, 대학이 가진 본연의 가치를 오연천 전 총장의 이야기를 통해 새롭게 발견하고 거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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